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홍철기 소금장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 (이하 이현웅) : 최근에 소금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일부 사재기 현상도 발생한다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혹시 선생님도 최근에 사재기 현상 정도로 느끼십니까?
◆ 홍철기 : 글쎄요 이게 저희는 소금 가격이 오르기 전에 소금을 많이 출하를 했어요. 그런데 이게 사재기인가는 의문이 듭니다. 상인들이 이렇게 사재기를 하면 계속 사가야 되지 않습니까? 많은 물량을 유통업자들이, 그런데 지금 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가정에서 자기들이 이제 먹으려고 이렇게 사는 것인데 보통은 한 포, 두 포 사는데 네 포 다섯 포 이렇게 지금 주문이 들어와요 택배로.
◇ 이현웅 : 한 포라는 거는 20kg인가요?
◆ 홍철기 : 예, 20kg를 얘기합니다.
◇ 이현웅 :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사재기라고 한다면 유통업자나 중간에서 대량으로 물건을 쫙 사두고 그걸로 인해서 또 가격이 조정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지금은 그런 것까지는 아니어 보인다는 말씀이신 거죠. 그래도 최근에 좀 마트 같은 데 가서 소금 사려고 그래도 쉽지 않다 그러고 그리고 전남 비금농협 관계자분 얘기 들어보면 택배가 한두 달 치가 밀려 있다고 하시는데 실제로 없어서 못 파는 정도입니까?
◆ 홍철기 : 아니요. 지금 유통업자들은 우리 염전에서 사면 두,세 차씩 이렇게 사 가잖아요, 한꺼번에. 그런데 유통업자들은 그렇게 사 가는데 그렇게 사고 싶어도 살 양이 없어요. 올해는 생산량을 못 냈습니다.
◇ 이현웅 : 생산량이 적다.
◆ 홍철기 : 4,5월에 비가 자주 와서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 이현웅 : 얼마나 줄었습니까?
◆ 홍철기 : 5월 말 기준으로 저희 염전이 약 한 4정 정도 되는데 4정이면 1정이 3천 평이니까 한 1만 2천 평 되지 않습니까? 4정 정도 되는데 여기서 작년에는 1만 2천 개 정도 생산을 했어요.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는 지금 한 7천 개 정도 생산을 했습니다.
◇ 이현웅 : 그러면 한 대략적으로 한 30~40% 정도 줄었다.
◆ 홍철기 : 그러니까 한 그 정도 봐야죠.
◇ 이현웅 : 생산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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